2008 천문우주관측기기 워크숍

IASS (Instrumentation for Astronomy and Space Science) 2008

2008.07.10 ~ 11일

제 2회 천문관측기기 워크숍 (2008년)
워크숍 공지
21세기에 이르러 인류는 화성의 흙이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지 로봇을 이용하여 분석기에서 분석하고 물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천문학과 첨단기술의 만남은 인류의 가치와 우주에 대한 동경을 현실로 만드는 주요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첨단 관측기기를 이용하여 천문우주연구를 진행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내의 천문학자들 또한 고에너지부터 전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측기기를 이용하여 우주를 관측하고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계속 진화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름 21m의 KVN 전파망원경, 인공위성을 이용한 우주망원경, SLR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관측기기 구축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외 관측시설 및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천문대의 관측기기들이 건설 또는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류의 우주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듯이 인류의 현재 기술과 미래기술을 접목하여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크기를 가진 대형광학망원경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제2회 천문기기 워크숍은 2007년 제 1회에 이어 국내의 많은 연구자들께서 천문관측기기에 대한 활용 및 연구개발을 수행함에 있어 서로의 경험과 연구결과들을 공유하여 보다 발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광학, 우주, 전파 등의 연구발표를 포함하여 천문관측기기 전반에 걸쳐 많은 창의적인 기술내용에 대해 많은 제안들이 나와주기를 바랍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천문우주과학 기술에 대한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돌이켜보고 보다 나은 천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일 정 : 2008년 7월 10일(목) ~ 11일(금)
  • 장소 : 천안 상록리조트
제2회 준비위원: 이창훈(의장), 김호일, 김광동, 천무영, 박장현, 육인수, 오세진, 박영식, 진 호, 박수종